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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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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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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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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천대 옥외광고디자인과 신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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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천대(학장 백영철)에 옥외광고디자인과가 신설된다.
대학 측은 지난 8월 교육부의 옥외광고디자인과 신설 인가가 확정됨에 따라 2004년도부터 50명 정원으로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정보대 광고사인디자인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되는 옥외광고 관련학과이며, 중부권에서는 최초다.
학과 개설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김정숙 교수(디자인계열)는 “옥외광고업계의 양적, 질적 팽창에 맞는 교육체계를 구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옥외광고디자인과 신설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성공적인 학과 출범을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과 신설은 광고사업협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조규식)와의 긴밀한 산학 협력을 통해 이뤄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조규식 지부장은 “현장이 원하는 전문 인력 배출, 옥외광고업계의 학문적 토대 마련 등 옥외광고산업 기반 요건들을 갖추기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가 마련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으로 산학연계의 모델케이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혜천대는 학과 신설을 앞두고 현장감 있고 내실 있는 교과과정 개발을 위한 직무분석회의를 실시하는 등 교과과정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고 3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과 이벤트를 실시, 학과를 알리고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의 고등학교와 교육 관련기관에 학과관련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발송하고 검색사이트 등록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 옥외광고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과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사인·POP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하고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 대전작품전과 맞물려 ▲옥외광고 재료 및 기자재전 ▲해외 우수 사인전 ▲우수광고물 사진전 ▲옥외광고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옥외광고시장의 성장, 전문화 등에 따른 학과의 발전 가능성과 희소성을 집중 부각시켜 우수한 학생을 확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옥외광고업계의 인재 산실로 학과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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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 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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