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썬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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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옥외광고협회// 인터뷰 / 임광주 회장직무대행

<인터뷰 / 임광주 옥외광고협회 회장직무대행 >

“이형수씨 회원자격 없는 것은 총회에서 확정된 것”
부산지부 건은 구체적 내용 잘 몰라… 공개할 수 없어
회원자격 없는 사람 많아… 정관 바꿔 구제조치 할 것
임시집행부 최대 과제는 임시총회 무리없이 치르는 것

임광주 옥외광고협회 회장직무대행으로부터 작금 협회 안팎에서 빚어지고 있는 각종 잡음과 현안 등에 대해 입장을 들어보았다. 근래들어 협회 관계자들이 본지의 취재 및 확인, 자료요청 등에 취재거부나 함구로 일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임 회장직무대행은 장시간에 걸친 전화취재에 차분하고 소상하게 답변해주었다. 그러나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거나 기억이 안나 잠시 착각했다며 나중에 말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음은 지난 29일 가진 임 회장직대 전화취재 내용이다.

-현 사태 관련 협회 입장은.

▲현 집행부는 임시집행부이다. 임시집행부의 최대 과제는 임시총회를 무리없이 치르도록 하는 것이다. 22일 이사회서 대의원을 확정하고 총회 일정도 정했다.

-이사회 결정내용은.

▲지역은 부산으로 하고 일자는 5월 25일 하기로 했다. 정관상 이날이 데드라인이다. 또 임시총회 일자와 지역이 정해짐에 따라 대의원 확정하는게 중요 안건이었다. 대의원 246명을 확정했고 새로 인준된 신임 지회장까지 포함하면 248명이다.

-선거관련 일정은.

▲4월 28일부터 선관위 작동한다. 공고는 30일에. 후보등록 접수기간은 5월 7~10일이다.

-대의원 선정은 어떻게 했나.

▲이사회 토의를 거쳐 대의원 기준을 정해서 진행했다. 지난 3월 말부터 서류받아 스크리닝했다. 기준은 정관에 의해 폐업한 경우 재가입 신고하도록 돼있는 것에 따랐다. 350여명중 275명 정도 서류가 들어왔다. 총회 참석 원치 않거나 정관에 의거 비자격자들은 서류 올리지 않았다.

-현직 지부장들도 대의원 자격이 박탈됐는데.

▲부끄러운 일이다. 조직의 장으로서 회원관리를 못한 잘못이 인정된다. 이같은 사태가 오기 전에 특별조치 등을 했어야 한다. 지부장 지회장 대의원 협회임원 등 본인들 자신이 회원관리를 했어야 한다. (서류를 제출한)대의원 270여명중 30여명이 대의원 자격이 없는 걸로 판명됐다. 이는 10% 이상으로 일반회원으로 확대하면 더 많을 것이다.

-협회에서 기존 회원을 무자격자로 내모는 것이 정당한가.

▲현 정관대로라면 있는 회원도 없애는 꼴이 된다. 자격심사가 능사는 아니다. 없는 회원도 가입을 독려해야 할 마당에 자격상실했다면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임시총회서 정관 일부를 수정, 회원자격 복구하도록 조치할 것이다.

-2002년 부산지부장 선거때 동일한 자격시비가 발생했을 당시 중앙회는 전혀 다른 해석을 하지 않았나. 같은 집행부 내에서 상이한 판단을 하는 이유는.

▲당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는 내용을 모른다. 다만 이제부터라도 정관에 의거한 판단과 집행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 당시 형식적으로 비슷하지만 세부적 내용면에서는 다르다고 들었다. 이제부터라도 원칙대로 해야 한다.

-그렇다면 부산시지부의 선례는 무시되는 것인가.

▲선례는 정관에 의해 판단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 참고하는 것이다. 현 상태에서는 정관에 의해서 충분히 검토되고 판단되어지는 상황이다. 이전의 선례가 있다고 해서 잘못된 것을 따를 수는 없지 않는가.

-부산지부에서 논란이 된 세부적 내용은 무엇인가.

▲협회의 회신 문건은 봤다. 하지만 당시 협회에서 어떤 내용으로 어떤 토의과정과 절차를 거쳤는지 모른다. 또 부산지부서 어떤 케이스, 어떤 절차로 회신을 요청해 왔는지, 또 어떤 기구 통해 회신이 나갔는지 파악하는 중이다. 이사회에서 내용을 물어보니 내용은 좀 다르다고 하더라.

-부산지부 문건을 확인해 줄 수 있나.

▲무리한 주문이다.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또 정확한 파악이 안된 상태에서 대외적으로 얘기 못한다. 발단이 어떻게 됐고 어떤 토의과정 거쳐 회신했는지, 내부적으로 내용을 규명중이다. 잘못된 판단이나 잘못된 회신이더라도 그 때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지 않겠는가.

▲물론이다. 이형수씨가 가처분 신청과 본안소송 등 2건을 냈다. 소송과 직접 연관있는 사항이므로 사무국에 자세한 자료를 요구해놓은 상태다.

-이형수씨 소송은 어떻게 되고 있나.

▲협회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이형수씨 자격문제는 특정 개인이 지적한 것이 아닌 선관위에서 문제제기해 총회에서 자격없는 걸로 확정된 것이다. 그런데도 당사자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총회 의결에 반하는 것 아닌가.

-총회에서 자격없는 것으로 확정됐다는 것은 어떤 근거에 의한 것인가.

▲33차 총회에서 대의원들이 선거를 원천무효화하지 않았는가. 당시 선관위원장이 ‘후보자격에 다소 문제가 있더라도 양측 후보가 합의해 선거결과에 승복한다는 전제하에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으나 대의원들이 ‘원칙대로, 정관대로 하자’고 해 선거가 무산되었다. 자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명된 것 아닌가.

-협회에서 변호사를 선임했다던데.

▲협회 고문변호사에게 사건을 위임했다.

-절차와 비용 등 문제점 지적이 일고 있는데.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고 지급되지 않았다. 내가 지급결재한 적 없다. 기본 수임료와 성공보수료를 요구하는데 사무국에서 조정중이고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절차상 문제는 없다. 이사회에 보고된 사항으로 추후 추경을 통해 추인받을 것이다.
(임 직무대행은 그러나 기자가 “지급된 것으로 알고있다”고 하자 “지급됐어요?”라고 반문하며 확인해보겠다고 한뒤 30분쯤 후 전화를 걸어 발언 내용을 다음과 같이 수정했다)

▲착수금조로 2건에 500만원 지급했다. 결재했는데 하도 결재건이 많아 기억을 하지 못했다. 수임료는 네고중이다.
05/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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