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썬애드
   Homepage : http://www.sunad1.com
   Subject : 옥외광고협회// 협회 대의원 자격박탈 이모저모

<자의적 해석의 백미 보여준 회원자격 심사의 ‘전과 후’>
전:“회원자격 없으므로 회장후보 자격 박탈, 대의원자격 인정”
후:“회원자격 없으므로 대의원자격 박탈, 다른 자격은 다 인정”

○……이번 대의원 자격 박탈을 계기로 협회는 다시 한번 ‘자의적 해석’의 백미를 기록, 공조직으로서 커다란 손상을 입게 됐다.
‘자의적 해석’이란 다름아닌 회원자격에 결격사유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대의원 자격을 박탈하면서도 정작 회원자격은 유지시켜 주는 자가당착의 우를 범하게 됐기 때문.
특히 지난번 이형수 전 회장후보때 회원자격에 결격사유가 있다며 후보자격을 박탈하면서도 대의원자격은 유지시켜 줬던 것과 견줘 보면 세상에 이런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또 있을까 싶다.
이에 따라 이번 자격 박탈자들의 경우 대의원 자격만 박탈당했을뿐 회원자격은 물론 상위직인 지부장, 이사, 심지어 부회장직까지 유지되는 코미디같은 상황이 연출됐다.
협회 한 관계자는 “지금 협회 지도부에는 원칙도, 정관도, 질서도 없다. 회원은 안중에도 없고 다수의 힘으로 자신들 입맛에 맞춰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며 “이형수씨의 경우는 후보자격을 박탈시키는 것이 목적이어서 대의원자격은 유지시켰지만 이번에는 투표권을 행사하는 대의원자격이 목표여서 그것만 박탈하고 나머지 직책은 다 유지시켜주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전 선관위원 3명 ‘신규가입’ 확인

○……이번 대의원 자격심사 과정에서는 지난 정기총회때 구성됐던 선관위원회의 위원 3명이 특히 주목의 대상이 됐다. 주목의 대상인물은 윤병래 당시 선관위원장과 최석현·김인곤 위원으로 이형수 후보의 후보자격 무효화를 결정한 장본인들이다. 이들은 무효화 결정 직후 자신들이 문제삼은 이형수씨와 똑같은 폐업 전력을 갖고 있다는 설이 파다했었다.
그런데 얼마 전 윤 전 위원장의 폐업 전력 사실이 드러난데 이어 이번 자격심사 자료를 통해 나머지 두 사람의 전력도 확인됐다.
세 사람 모두 신규가입자로 처리된 것. 신규가입자는 명단을 통틀어 이들 세 사람이 전부다. 이들은 또한 당시 이형수 후보에 대해 후보등록 무효라는 극약처방을 내렸었음에도 자신들은 신규가입 이후에도 여전히 이사직 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기 무더기 탈락… 부산·대구는 교체로 유지

○……이번 자격박탈자 가운데는 현 지도부에 대해 비판적 정서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과 경기지부 소속 대의원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주요 원인은 서류제출을 거부한 인사들이 많았기 때문. 그런 가운데 지난번 정기총회장에서의 난상토론때 마이크를 쥐고 후보등록 무효조치에 대해 비판적 발언을 했던 인사들이 대부분 자격박탈자 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반면 부산과 대구지부의 경우는 2월 임시총회때는 명단에 들었다가 이번에 탈락된 대의원이 적지 않았지만 사전에 교체자를 올려 총 대의원수는 부산만 1명 감소하는데 그쳤다.
특히 부산의 경우는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을 포함한 핵심 지도부 인사들의 명단이 이전 대의원명부에는 올라 있었으나 심사명부에는 아예 들어있지 않았다.


선관위 공고일자도 구설수

협회의 선거공고 방식을 놓고도 뒷말이 나오고 있다.
선관위는 선거공고를 실제로는 5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하면서 공고일자를 하루 전인 4월 30일로 기재해 구설의 대상이 되고 있다.
회원들이 거의 접속을 안하는 주말이자 노동절인 1일을 택해 홈피에 올리면서 날짜를 하루 전으로 잡은 저의가 의심스럽다는 것. 협회의 현행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선거 공고 데드라인은 30일이다.
05/11 15:36
 
List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