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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테크, 헤드 업그레이드된 신제품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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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라 노바256LQ·자아 XJ-126헤드로 라인업
제품고급화·다각화로 시장공략 본격화
‘제품 다각화로 승부한다.’
인피니티시리즈를 전개하고 있는 재현테크(대표 이무직)가 기존의 주력제품인 FY-8180Ⅱ, FY-6350LQ(코스모젯), FY-6150C 이외에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제품다각화로 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2종의 신제품은 2.5m폭의 중대형이면서 헤드를 업그레이드해 제품력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
‘FY-6250LQ’는 코스모젯과 동일한 사양을 가진 장비. 스펙트라 SL128헤드 대신 스펙트라 노바256LQ 헤드를 장착한 2.5m폭의 중대형 기종이다. 스펙트라 헤드 중에서도 고급모델에 속하는 헤드를 장착해 제품 안정성과 출력품질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FY-8250C’도 기존 자아 XJ-128헤드를 XJ-126으로 교체해 해상도와 속도를 50%이상 향상시킨 2.5m폭의 중대형 장비. 이달 중 전주에 소재한 실사출력업체 싸인콘에 1호기가 납품될 예정이다.
이로써 자아 XJ-128헤드를 장착한 FY-8180Ⅱ를 제외한 전 제품이 스펙트라 노바256LQ(FY-6250LQ, FY-6320LQ), 자아 XJ-126헤드(FY-6150C, FY-8250C)로 라인업 됐다.
1.8m폭의 솔벤트 잉크젯플로터 FY-8180Ⅱ는 탁월한 제품력과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서 50대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이며, FY-6150C는 폼포드에도 직접 출력할 수 있는 저가형 솔벤트잉크젯 플로터다.
최근 들어 주력으로 전개하고 있는 3.2m폭의 중대형장비인 FY-6350LQ(코스모젯)는 판매에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 지난달 칠레, 카자흐스탄에 수출한 데 이어 이번 달에 안산의 미성애드에 설치되는 등 꾸준한 매출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황현철 이사는 “출력기의 핵심인 프린트헤드를 고급화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출력폭을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면서 “제품 고급화와 다각화로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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